승리호 (2021) 리뷰
생각보다는 재밌는데 뭔가 조잡하고 번잡하긴함 ㅋㅋㅋ
전체적으로 존나 한국식 감성 개쩔음. . 국뽕한사발 들이키고 만든거같긴한데 일본인들 일뽕에 쩔어잇는거나 미국인들 캡틴아메리카 만들어낸거랑 비교하면 눈꼽만치도 안되긴함
글고 자꾸 딸 들먹여서 강제눈물쇼하게만드는데 이 점도 굉장히 한국식영화같음 물론 난 눈물흘림
그리고 악당은 전부 백인인거 뭔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악당은 백인남성이고 승리호 선장은 아시안 여자인건 좋은듯 ^^
근데 악당 너무 .. 뭐랄까.. 너무 "악당"임 ㅋㅋㅋ누군가한테 엄청난 절망을 선사하는거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설정?... 인거같은데 좀 오글거리고 걍.. 악당이긴한데.. 걍 좀.. 허세킹악당느낌
외국인들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나온다고 엄청 좋아하던데 그럴만함ㅋㅋ 번역기 설정 잘한듯 괜히 어설프게 한국어하거나 어설프게 영어하는것보단 각자 자기네 나라 말로 하는게 좋지...
여캐는 ㅈㄴ쎄고 주먹질 잘하게 설정해놓고 남캐들은 ㅈㄴ 감성적으로 설정해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김
남감독 아닌줄알았음 시류 잘읽는듯
글고 자꾸 캡틴한테 들이대는 프랑스남 자꾸 구애하고 사랑노래부르는것도 프랑스인같고
이름 피에르인것도 너무.. 프랑스인임.. 이런부분 쓸데없이 디테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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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봇이 언니라고 불러서 좋아했던 설정(목소리 배우는 남잔데 그 캐릭터는 여자인..뭐어쩌구) 이건 트렌스젠더 생각해서 넣은 설정인거같기도함 근데 욕안먹으려고 인간 캐릭터가 아니라 로봇으로 설정해서 굉장히 묘하게 의도를 보여준거같기도 하고.. <이게 결말전까지 생각이었는데 결말보니까 맞았네.. 묘하게 보여준것도 아니고 대놓고 보여준거였네 ㅋㅋㅋㅋㅋ
결론: 캡틴 김태리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