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부커인터내셔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래 - 천명관 이것도 맨부커상 후보에 들었다고 해서.. 또 전부터 하도 여기저기서 제목은 많이 들어봐서 이참에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타고난 스토리텔러.. 전기수 아저씨 그자체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좀 존나 진지한 역사물일줄 알았는데 그것보단 그냥 스토리텔링 차력쇼를 보는 느낌이었음. 진짜 존나 골때림 그리고 한강의 채식주의자(이쪽은 당선작이지만)와 정말 거의 반대선상에 있는 느낌이었음 정말 여러모로 ㅋㅋㅋ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다지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없다는 점, 또 동시에 빠짐없이 그들을 성애화하고 창녀로 만든다는 점이.. 어... 그래.. 너 남자 작가지 어.. 그런 느낌 그리고 아마 이 책이 나왔던 시대를 봤을때... 그리고 이 작가의 배경상... 이 책의 흐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