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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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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기질과 공감능력 전에 뇌 과학과 공부에 관련된 긴 글을 읽으면서 결국 내 기분과 태도가 그냥 호르몬의 작용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조절하기 쉬워진다는 부분에서 깨달은거같다 내가 심리학에 집착했던건 결국 나를 알고싶어서 였었고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싶지만 그렇지 못해서였던거같다 내 마음을 관리하고싶었고 더 잘 알고싶었다 그런데 그럴 기회가 없었고 아직도 회피성향이 너무 심하고 어른들과 있을때(한국사회 한정) 사회성 떨어지고 표정 숨기는걸 못하고 긴장하면 어쩔줄을 몰라한다 .............. 내 기질은 정말 양날의 칼이다 엄청나게 민감하고 예민해서 이게 잘 쓰이면 초능력처럼(말이 좀 웃긴데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겠음) 쓰일때도 있고 남들은 별거아닌일들이나 잊고 지나갈 일들은 나는 몇배로 고통받음.......
이해, 감수성, 공감능력 저는 남들보다 항상 예민하고 별거아닌거에 눈물흘리고 평생을 민감한 감수성과 남들보다 엄청나게.......엄청나게 높은 공감능력으로 고통을 받은 사람으로서 내가 어디 논문은 못 낼지라도(내고는 싶음) 어디 인터넷 구석에 글을 적어서 올릴 수 있진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공감능력은.............사람들이 정말 아무때나 쓰고 아무렇게나 정의해서 그렇지 감수성과 이해의 감정과는 엄청나게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마음대로 정의하고 있는걸수도 있지만 ㅋㅋ 다른 단어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영어로 예시를 들자면 empathy와 sympathy가 있습니다 empathy는 감정이입, 공감 sympathy는 동정, 연민, 동의 입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용????..
온갖 심리테스트로 정의한 나. ................ 요즘 MBTI도 유행하고 어쩌고 해서 써보는 포스팅.. ^^ 이세상에 나같은 사람이 어딘가엔 있을거라 생각하며 쓰는 포스팅........................ 참고로 MBTI : INFP랑 ENFP가 번갈아가며 나오는데 이 경우엔 ENFP라고 들음(ENFP의 모든 사항이 다 들어맞는건 아닌데 거의 맞음ㅋㅋㅋㅋ) HSP(High Sensitive Person)에도 속하는 것 같음......... 상당히 민감하고 예민한 타입의 사람 ^^ 응 ??저요!! HSP가 뭔질 모르시는 분에게.. 여기에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22가지나 있는데 22가지 전부 들어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컄ㅋㅋㅋ 하.. 특히 와 이거진짜 나다 했던건 소리, 맛, 향기, 촉각...그냥 몸으로 느낄수있는 모든건 다 예민하고 폭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