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薬屋の ひとりごと 리뷰

 

원작은 안봤고 애니로 나온것만 봤음

애니 진짜 잘 안보는데 약사?... 특이하네.... 궁금해가지고 봤음

결론: 궁중 권력다툼 추리물 

 

근데.... 뭔가 느낌이........... 요즘 유행하는 먼치킨 환생물 느낌임. 약사의 혼잣말 주인공은 환생도 안하고 먼치킨도 아닌데 이게 뭔소리냐 씹덕아? 라고 하신다면

 

주인공이 남다른 지식을 갖고 있는 마을 외곽의 숨겨진 약사!!!!!! 그의 애비도 엄청난 약사!!! 
근데?? 납치범들한테 납치당해서 아무도 그가 약사인지 모르는채로 왕궁에서 일하다가 오지랖+혼잣말 때문에 약사인거 들켜서 갑자기 신분상승??! 그리고 ㅈㄴ잘생긴 수상한 주연(진시)이 주인공을 좋아하기까지?!?? 근데 주인공은 그걸 절대 모르고??!?? 게다가 못생긴 얼굴이지만 꾸미면 누구나 돌어볼정도로 이쁘고??!?? 왕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약학 및 화학분석으로 셜록뺨치게 모든일을 다 해결해가고?!!???

 

동시에 그 해결하는 과정이...애니를 보는사람은 띵킹 하~나도 안하고 가만히 손놓고 봐도 된다는 점이 요즘 유행하는 현판물 로판물 라노벨<대충 이쪽 감성을 생각나게함

 

옛날에 좀 날리는 추리물이다 하면 그래도 독자로서 어느정도 맞출 수 있는 힌트를 주거나 했는데 이제는 아예 걍 못맞추게 설정해놓고 주인공이 화려한 추리력으로 이건 이래서 어쩌구 그건 저쩌구 그래서 결론은!!! 이거다!!! 하면 걍 주인공에 대입해서 아 맞쥐맞쥐 ㅋㅋ 하고 그 사건해결의 도파민만 쏙 가져가고 띵킹은 하나도 안해도 된다는 점이 요즘 텍스트 소설을 생각나게함..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니고. 재밌음

옛날 동양 배경의 약사라는 설정도 특이하고 배경이 왕궁이라는 점도 특이함(특이한게 나쁘다는게 ㄴㄴ 유니크함) 나름의 반전과.. 뭐 그외 재밌는 요소들도 많고..

 

근데 그건 정말 느꼈음. 헐리우드와 그걸 따라가는 쪽은 전부 PC하지 않으면 나가리!! 같은 느낌인데 일본은 아직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들만 20세기에 살고있는것임?........기대조차 안했지만....

여전히 20세기 인권감성이 그대로인게 참 신기하고 그럼..(어른제국의 역습인가?)

 

가슴 뽀용~ 효과좀 제발 그만..... 

왕가슴녀 이야기 제발 그만..... 가슴비교 그만.... 현실을 사세요.... 아 일본애들은 이게 현실인가?.. 그래....

 

아무튼 애니 자체는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