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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 LUNCH 가사 해석, 번역 Oh, mm-mmI could eat that girl for lunch점심으로 쟬 먹을까 봐 Yeah, she dances on my tongue그래, 걘 내 혀 위에서 춤을 추지Tastes like she might be the one운명의 맛이 나And I could never get enough널 끊임없이 찾게 돼I could buy her so much stuff뭐든지 사주고 싶어It's a craving, not a crush, huh한눈에 빠진 정도가 아냐, 이건 갈망이지"Call me when you're there""도착하면 전화해"Said, "I bought you somethin' rare"특별한거 사놨으니까"And I left it under 'Claire'""클레어" 이름으로 맡겨..
IVE 아이브 'Accendio' 가사 YeahDear priest, 고백할 게 있어 피 한 방울과 tears, 그저 연극일 뿐 이건 은밀한 독백, 아름답지만 born bad 예측하지 마 no way, you just talk too muchOh, 아름답지만 섬찟할 거야 첫인상은 강한 게 좋지 Oh, 다정하지만 얼음장 같아 Gonna make you crazyOoh, 평온했던 심장이 나를 볼 때, yeah, I like that, 멎을지 몰라Now, I'm changing, can't you see? (Five, six, seven, eight)Watch me, don't touch me Love me, don't hurt me Watch me, don't touch me 주문 걸어, accendio Watch me, don't touch m..
aespa 에스파 - 'Supernova' 가사 I'm like some kind of SupernovaWatch outLook at me go 재미 좀 볼 빛의 Core So hot, hot 문이 열려 서로의 존재를 느껴 마치 Discord 날 닮은 너 너 누구야 (Drop)사건은 다가와 Ah Oh Ay 거세게 커져가 Ah Oh Ay That tick that tick tick bomb That tick that tick tick bomb 감히 건드리지 못할 걸 (누구도 말이야) 지금 내 안에선 Su su su Supernova Nova Can't stop hyperstellar 원초 그걸 찾아Bring the light of a dying star 불러낸 내 우주를 봐 봐 SupernovaAh Body bang Make it feel too rig..
고래 - 천명관 이것도 맨부커상 후보에 들었다고 해서.. 또 전부터 하도 여기저기서 제목은 많이 들어봐서 이참에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타고난 스토리텔러.. 전기수 아저씨 그자체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좀 존나 진지한 역사물일줄 알았는데 그것보단 그냥 스토리텔링 차력쇼를 보는 느낌이었음. 진짜 존나 골때림 그리고 한강의 채식주의자(이쪽은 당선작이지만)와 정말 거의 반대선상에 있는 느낌이었음 정말 여러모로 ㅋㅋㅋ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다지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없다는 점, 또 동시에 빠짐없이 그들을 성애화하고 창녀로 만든다는 점이.. 어... 그래.. 너 남자 작가지 어.. 그런 느낌 그리고 아마 이 책이 나왔던 시대를 봤을때... 그리고 이 작가의 배경상... 이 책의 흐름..
tripleS(트리플에스) 'Girls Never Die' Higher now, can't deny, never die Higher now, can't deny, never die (다시 해보자) Higher now (Yeah), can't deny, never die (Let's go) Higher now (Woo), can't deny (Let's go), never die (Yeah) La-la-la-la, la-la-la 끝까지 가볼래 포기는 안 할래 난 La-la-la-la, la-la-la 쓰러져도 일어나 We go, we high, go now-ow-ow La-la-la-la, la-la-la Girls never die, 절대 never cry 세상은 늘 화려한 꿈 내 눈이 멀게 눈부셔 shine better 난 여기 보이지 않겠지 점점 초라한 내..
하버드 불면증 수업 - 그렉 제이콥스 그냥 이 책 자체가 당신은 잠들수있다 당신은 수면제없이잠들수있다 당신은잘수있다!!!!!!!!!! 라고 자기세뇌하게 도와주는 책 같았음. 그리고 그렇게 자기세뇌에 성공하지 못하면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게 이 사람의 주장이기 때문에.. 네.. 맞다고는 생각함. 근데 책 전체가 그런 내용이라면? 오마이갓 좀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는데(평소 수면시간에서 몇시간 빼먹고 자도 괜찮다는 이야기) 대부분은 정말 잠!! 잠들기 위한!! 수면을 위한!! 조언이 많아서 그냥 알아서 골라들으면 됨 현대인의 질병.. 현대인의 필수요건.... 불면증..........차라리 정말 '수면'에 대한 탐색을 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솔직히 자기 하버드 나왔다고 이름 내건거같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이건 코리안 전용 따로 만..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 정재형 보통 이런 브랜딩이나 경제 관련한 책은 정말 잘 안읽는데 호텔을 워낙 안 가보기도 했고(에어비앤비로 남의 집 들리는걸 좋아함) 다른 사람은 어느 포인트에서 주목을 하나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음.마케팅에 관심있으면 한번쯤 읽어보면 괜찮은 책인듯  P.7 오래된 대저택을 호텔로 바꾼 이곳의 거대한 문이 양옆으로 활짝 열렸다. 그와 동시에 농구선수 이상의 큰 키를 한 사람이 등장했다. 그는 겨울옷이 잔뜩 담겨 무게가 꽤 나가는 내 캐리어를 아무렇지 않게 어깨에들쳐 메고는 프런트 데스크로 나를 안내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호텔의 근엄함보다는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게다가 특이한 점이 있었다. 보통은 빠른 체크인을 위해 프런트 데스크가 정문 혹은 주 출입구 바로 근처에 있기 ..
희랍어 시간 - 한강 어쩌다보니 한강 작가의 작품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데.... 난 한강씨의 로맨스하고는 안 맞는듯 함. 전에 누군가 나에게 이 책이 자기가 읽었던 책 중에 최고라고 해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그때도 이해를 못했다. 앞에 한 5페이지 읽고 접었었음 그리고 이제야 다시 시도해서 끝까지 읽어봤는데 여전히 내 취향은 아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음 한강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전부 맘에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나는 노란장판 로맨스가 아니면 설레지 않는것인가???ㅜㅜ 이딴 개쓰레기 취향 어쩔건데 P.8 어느 곳에서건 사진은 찍지 않았다. 풍경들은 오직 내 눈동자 속 에만 기록되었다. 어차피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소리와 냄새와 감촉 들은 귀와 코와 얼굴과 손에 낱낱이 새겨졌다. 아직 세계와 나 사이에 칼이 없었으니, 그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