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자는 인질이다 - 디 그레이엄 그냥 이 책 자체가 센세이션이라고 생각함.... 꼭 읽어야 할 현대필독서 [여자는 인질이다]는 스톡홀름 신드롬을 렌즈로 삼아 여남 관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들여다본다. 이 책은 현재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열쇠가 남성 폭력이라고 말한다. 여자는 숨쉬듯 언제나 남성 폭력을 두려워하며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할 때도 많다. 불특정한 남자에게 강간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 남자를 화나게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여자를 떠나지 않는다. 이 책은 현재 여자의 심리는 인질 상태의 심리라고 주장한다. 남성 폭력 때문에 항상 공포에 시달리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심리라는 것이다. 따라서 여자가 남자에게, 그리고 남성 폭력에 보이는 반응은 인질이 인질범에게 보이는 반응과 유사하다. 따라서 여성적인 행동은 근본적으로 생존 전략이다... 그는 왜 자기 말만 할까? (유능하고 지적이지만 공감하지 못하는 나르시시스트에게서 자신을 지키는 법) - 로리 홀먼 나르시시스트....................모든 근원의 악. p.11 내가 정신분석학자이자 심리치료사로 30년 동안 일하면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자기애성 성격 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가 있는 남성 중에는 대단히 야심차고 성공한 사람이 많다. 이 책에서는 이 소집단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 남성이 어떤 식으로 가족 관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지 살펴볼 것이다. p.18 모든 유아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자기애적 단계부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아이는 어머니의 세상에서 중심에 있는 존재다. 대다수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신이 어머니의 삶에서 유일한 존재가 아님을 깨달아간다. 타고난 자기애가 수정되는 현실에 점점 내성이 생기고, 그런 수용력이자 기..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생각보다 엄청 오래된 소설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할로윈 분장같은 끔찍한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으로만 알려진 소설 ㅠㅠ(게다가 프랑켄슈탕니도 아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임) 엄청나게 sf적이고 엄청나게 공포적인 그런걸 생각했으나.. 전혀 아니었고... 그냥 머리에 못을 박고 있는 커다란 녹색 괴물이 나오는 옛날 흑백 공포영화. 쯤으로 가장 유명하게 인식이 박힌듯 그리고 그런 인식을 생각하면 ㅠㅋㅋ 책의 저자나 소설 속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름조차 없는것도 정말 눈물난다..)이 얼마나 답답해할지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ㅠㅠ 영화 프로메테우스 처음 봤을때 느낌이랑 비슷했음 아마 둘다 찐 프로메테우스를 참고했을것같지만.. 그리스로마신화랑은 또 무관하게 와닿는 무언가가 있었음,, 진짜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크리스텔 프티콜랭 이 책을 왜 이제야 읽었을까 누가 나 감시한 관찰일기 써놓은줄알았다 미친.. 모든 감각에 예민하고 섬세하고 감정적이고 이성주의자에 완벽주의성향있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며 온갖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들 엄청 따라붙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나??... 응.. 나... 이런 나의 특성들을 저주라고 생각했던것도 똑같고ㅎ 최근에서야 나를 좀 돌아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며 내가 좀....괜찮은 인간이란걸 알았지만 이걸 좀더 일찍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옛날에 운동 다니면서 옆으로 잠시 지나갔었던 춤추며 운동하는 사람들..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고통스러워하며 지나갔던 기억들이나.. 영화관도 꽤 고통스러웠음 소리가 너무너무너무 커서(집에서 볼때도 액션영화같은건 클라이막스에선 일부.. 이전 1 2 3 4 5 다음